이승우 일대기

오늘은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인 이승우선수에 대해서 써볼려고 합니다. 

최근 조부상으로 속상할테지만 팀분위기에 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잠깐 외출해서 다시 합류 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아무리 프로라도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겠지만 저런 프로정신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나이는 어리지만 충분히 배워야할 프로 정신인것 같습니다.

이승우선수는 어렸을적부터 축구 신동 소리를 듣고 자란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아실분은 아실테지만 축구선수로써 가장 중요할때 징게때문에 경험을 못쌓은 아쉬운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하지만 그런 단점들을 부딫히고 훈련으로 충분히 커버한뒤 국가대표가 되었죠.

현재는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습니다. 어린나이 경기를 뚜디지 못하여 실력 성장에 타격을 입었으나 ,잠재력이 아직도 뛰어나 여전히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이승우의 유년시절

이승우는 2010년 서울대동초등학교 소속으로 경상북도 경주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이승우는 이때부터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하며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하는 등 초등학생때부터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이후에 2010년 남아공 네이션스컵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대동초등학교를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12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이하였습니다.

이런 활약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봤으며 u-15팀인 광성 중학교에서 잠깐 소속해있었으나 2011년 초 fc 바르셀로나 스카우트에 눈에 띄어 2011년에 fc 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fc바르셀로나 스카우트는 당연히 그전부터 봤겠죠?)

이적 이후에 바르셀로나의 인판틸A 에서 26경기 38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하였으며 2012-13시즌 카데테 B에서 12경기 21골을 기록하여 득점 2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정말 이때까지는 해외에서도 통하는 엄청난 유망주였지만 위기는 2013년 2월에 발생하게 됩니다.

FIFA는 바르셀로나의 해당 유스팀 선수 이승우를 포함한 6명에 대해 FIFIA 규정 19조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공식 대회 출전 정지 첩분을 내립니다. 조항의 내용은 18세 미만의 선수에 대한 해외이적을 금지하는것이었죠.

해당 선수의 부모가 축구와 관련없는 일에 종사하면서 현지에 체류할 경우에는 예외 적용을 받게 되지만 이승우는 해당하지 않아 징계를 받게되었습니다.

FC바르셀로나 측에서는 항의했지만 법정에서는 항의를 기각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이승우의 공식 대회출전의 길이 막히게 되었으며 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바르셀로나가 참여하는 공식 대회에는 출전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승우의 징계 이후 국가대표 

이승우는 이때 국내축구팬들에 거품설 논란에 휩쓸리게 됩니다. 축구에 대해서 잘모르며 남까기 좋아하는 어떤 네티즌들은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이지만 경기를 못나오고 있는게 현실이다. 라면서 징계에 대한 내용을 전혀모르는 소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승우에게 기회가 오게 된다 바로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2014년 9월에 참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승우는 징계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을 못하였지만 이 대회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게 된다.

거의 이승우선수의 원맨쇼였으며 16세 이하의 선수가 이런 활약을 보여준다는건 박주영선수 이후에 최초의 일이었다.

한국 대표팀의 성적은 준우승을 했으며 칠레 청소년 월드컵 티켓을 따냈으며 이승우는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획득하는 활약으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게되었다. 

사실 이대회에서 이승우선수는 국내에서 첫활약을 보여주게 된다.

곧바로 2015년 10월에는 FIFA U-17월드컵에 출전하였으며 브라질전과 기니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 한국 대표팀은 16강에 진출 하게 되었다.

하지만 16강전에서 벨기에를 만났으며 이승우는 패널티킥을 실축하는 불운이 있었고 수비진에서는 신수를 연발해 벨기에게 2대0으로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축구 팬들은 알고있듯이 벨기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유소년에 대한 성장에 투자를 하고있었다. 당연히 이승우선수는 해외에서 활약을 하고 있었지만 많은 국내선수들은 적응을 못했었다.

벨기에는 오래전부터 유소년 투자를 해왔으며 그 훈련으로 인해 나온 선수들이 데브라이너,에덴 하자드,루카쿠 등 많은 선수들이 등장하였다. 물론 이선수들이 경기에 나온건 아니지만 먼 훗날에는 이때 선수들이 EPL같은 강팀에서 활약을 하고 있을것이다.

벨기에전을 보면 정말 아쉽게 젔으며 축구를 떠나서 체격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걸 볼수있다. 경기를 봤다면 다큰 성인과 청소년이 경기 하는듯한 체격 차이를 볼수있다.

패널트킥을 실축하였지만 아무도 뭐라고 안했다. 그전에 활약상들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

이승우 2016년 징계 풀리고 바르셀로나 B팀으로 이동

2016년 1월 6일 이승우의 나이 만 18세를 맞이해 출전 징계가 풀려 소속팀의 공식 경기에 출전할수 있게 된다.

1월 16일 후베닐A 8라운드 UE코르네야전에서는 이승우는 등번호 9번을 달고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복귀전을 치루게 된다.

그리고 2월28일 열린 2015~16 UEPA 유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는 후반 45분 극적인 역ㅈ전골을 만들어 내며 팀을 8강으로 이끌게 된다.

그리고 3월 14일에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를 하게 되어 예이다와의 원전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첫 성인팀 데뷔를 하게된다.

당시 한국에서는 바르셀로나 B팀으로 이적을 하게 되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실력을 인정받는듯 하였으며 무난히 2017년에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여 첫경기 기니전과 두번째 경기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여기까지였다. 본인의 선택인지 방출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승우는 150만 유로의 이적료에 엘라스 베로나 FC 이적이 확정되었다.

사실 바르셀로나 3인방에서 제일 늦게 이적하는 케이스였다. 그래서 잔류를 기대했으나 본인에게는 기회가 많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이적을 하였다.

그리고 2017년 9월24일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투입되며 베로나에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루게 되었다.

2018년 5월 6일 AC밀란전에서 프로 첫골을 기록하게 되며 다시 화제의 선수로 올랐지만 이승우의 소속팀인 베로나가 강등되면서 2부리그 선수로 변해버렸다.

이승우는 완벽한 공격수는 아니었지만 청소년 시절 보여주었던 골감각에 비해서 현저히 골수가 줄었으며 본인의 포지션에 안맞는 곳에서 뛰기 시작한것이 부진의 원인이 된듯하다.

하지만 국가대표에서는 엄청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청소년 월드컵에서 보여주었던것처럼 중요할때마다 한골씩 넣어주고 있다.

이승우 국가대표 발탁

이승우는 2018년 5월 14일 2018년 FIFIA 월드컵 생애 첫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이 된다.

그리고 곧바로 2018년 5월2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뤘으며 도움을 기록하는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 교체선수로 출전하였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뽑힌 이승우는 이란과의 16강전에 선발 출전하여 자신의 아시안게임 첫골을 기록했으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의 4강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2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진출하는데 공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도 연장 전반3분에 자신의 아시안게임 4번째 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2연패 달성및 통산 5회 우승에 일조하였으며 제일 중요한 군면제를 받게된다. 

사실 축구선수로써 군면제는 매우 큰 특혜이며 프로무데를 밟고 몸값을 높이는데 매우 좋은 성과라고 볼수있었다.

이때 골을 넣고 토요타 자동차 광고판 위에 올라서는 세리머니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9년 AFC 아시안컵 최종 23인 명단에 포함되지는 못했으나 갑작스러운 나상호 선수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ㅐ대체발탁되며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그이후로는 꾸준히 국가대표의 부름에 계속 응답하고 있다.

이승우 선수는 매우 스타성있는 선수입니다 .항상 싸가지 논란이 붙긴하지만 모든 스타성있는 선수의 공통점이죠.

그리고 현재 2부리그에서 뛰고있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2부리그도 대단한것이며 실력과 2부리그는 조금 먼 이야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아직 엄청나게 어린 잠재력 있는선수라는것입니다.

항상 단점으로 꼽히던 피지컬문제가 있으나 그건 우리가 갑론을박할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이승우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이다. 한마디 상처주는 말보다는 한마디 힘이 되는 응원의 말을해도 모자랄것이다.

비난과 비판보다는 훌룡한 응원의 한마디가 이승우선수에게 더 도움이 될것이다.

방구석에서 욕하는것보다 방구석에서 응원하는것이 더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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