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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씨가 최근 드라마 www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작품 선정에 신중하며 드라마나 영화를 하나 고르는데 있어서 매우 신중한 배우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데뷔한지 오래되었는데 필모그래피를 보면 작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재미있는 사실 5가지를 준비해봤습니다.

물론 임수정씨 팬분들이나 임수정씨에대해서 관심있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냥 재미나봐 복귀기념으로 적어볼려고 합니다.

저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임수정씨를 처음보고 쭈욱 팬을 했던 사람입니다. 10년이 넘은 드라마지만 겨울만 되면 한번씩 보는 드라마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보시면 재미있어 할겁니다.



1.임수정은 예능 출연을 한번도 한적이 없다.


임수정의 팬클럽인 순수 까지도 그녀의 예능 출연을 바라고 있을 정도로 예능 활동을 전혀 안하는 영화배우입니다.

데뷔후에 예능 출연을 딱 한번 한적이있는데 그 한번도 시트콤 형식으로 된 스토리를 촬영하고 나서 나머지는 스튜디오에서 자기 소개하고 끝날떄 mc들과 인사말 하는 걸로 끝나서 엄밀히 말하면 예능으로 보기 어렵다.

예능에 잘 나오지 않는 배우들도 홍보를 위해 예능 한편 정도는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태껏 나온적이 없다.

그보다는 영화잡지 촬영이나 인터뷰로 대신하고 라디오에 자주 출연한다.

임수정씨에 말로는 본인의 성향과 예능을 잘 맞지 않는다다고 한다. 자기가 나오면 워낙 재미가 없어저서 예능이 다큐가 되게 폐끼치깃 싫어서 안나온다고 한다.

그래도 최근에는 라디오 방송에서 자주 볼수있다. 임수정씨의 성향이 라디오에 맞는지 2013년 개인 팬미팅에서도 dj식으로 본인이 진행하며 라디오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적이있다.

그리도 최근에는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 클럽에 계속 출연하고 있으며 영화이야기와 영화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조금만들어도 본인의 생각이 확고한 모습을 볼수있다.




2. 임수정은 2001년 데뷔했지만 13개의 영화를 찍었다.


2001년 데뷔를 하여 거의 배우생활을 한지 20년이 되가지만 13개의 영화밖에 안찍었다.

흥행성적이 좋은 작품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장화홍련)은 300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했으며 (각설탕)도 140만, (행복)도 123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임수정은 이외에 (김종욱 찾기)도 109만명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시기가 안좋아서 (아바타)에 밀리긴하였지만 (전우치)로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력이 뒤떨어지는 배우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2년 (내아내의 모든것)은 450만 명으로 흥행하였다. 

하지만 허진호,최동훈,박찬욱,김지운이라는 충무로 최고 감독들과 작품을 해본 유일한 여배우며 ,독립영화부터 영화제용 영화에 여러가지 장르와 배역에 도전하는 연기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배우이다. 

최동훈 감독은 "임수정은 감독의 로망"이라면서 그동안 좋은 감독과 작품을 해와서 만족스럽다고 하였다.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감독인 고어 버빈스키가 2007년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임수정을 보고 "지금까지 본 동양 여배우중 가장 아름답다고 하였다"

참고로 독립영화는 제외되었음


물론 숫자에 불과하지만 임수정은 그만큼 본인에 마음을 움직여야만 촬영을 하는 배우중에 한명이다.

그만큼 본인 필모그래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3.임수정은 데뷔이후 4개 드라마를 찍었다.


데뷔는 2001년 학교로 하였으며 2004년 미안하다,사랑한다 그리고 13년 뒤인 시카고 타자기 ,2019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출연하였다.

당대 최고의 인기시리즈이던 학교에 신인으로 주인공 자리를 잡으면 화려하게 데뷔를 한다. 출연한 배우들을 보면 이유리,공유와 같이 출연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는 시청률과 작품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전설이 아닌 레전드급 작품이 되어버린다.

특이하게도 드라마출연을 잘하지 않는데 임수정의 인터뷰에서는"영화에 비해 드라마는 제작 시간이 촉박해서 연기 몰입도에서 애를먹는다고 말한적이 있다.

그래서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연기 몰입이 힘들었다고 말한적이 있다. 하지만 사전제작 하는 드라마가 늘어나는 추세를 볼때 , 빠른 시일 내에 드라마 출연을 할수 있을것 같다.

또한 (미안한다 사랑한다)의 캐릭터인 은채의 캐릭터가 너무 커서 그런 캐릭터 제의만 받아서 드라마출연을 안한다는 소문도 있다.

그리고 임수정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면서 밝힌적이 있는데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시나리오를 읽을때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작품이라서 선택을 한것이며,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작품이라면 드라마를 다시 하겠다고 밝힌적이 있다. 그이후 시카고 타자기로 드라마에 복귀했으나 흥행에는 실패했으며 그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www 드라마로 복귀한다. 이전에 13년 공백에 비하면 2년은 상당히 빠른 복귀이다.


4.임수정은 채식 주의자 이다.


임수정은 완벽한 채식주의자인 비건주의자이다. 사실 임수정은 채식주의자가 된 이유가 매우 재미있다.

임수정은 컨디션 회복이 안되서 피를 뽑아 알레르기 검사를 하였는데 결과를 보고 동물성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는걸 처음알았다고 한다. 

알러지 반응에 가장 크게 반응하는건 유제품,우유,치즈,요거트,달걀 이런곳에서 큰 반응이 있었다.

그레서 비건(완전채식)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일체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일때문에 하다 못하다 실패하였지만 계속 시도를 반복하였으며 스스로 즐겁게 잘하고 있는것 같다고 전하였다.

예전보다는 전체적으로 건강 밸런스가 잘 맞아지고 해서 내가 즐겁게 할수 있을때 까진 채식을 하고 싶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임수정은 채식 관련 다큐멘터리 연출에 관심이 있다고 하였다. "다른 동남아시아 쪽보다는 점점 채식주의자가 많아지고 있는추세다"라며 채식주의라고 하면 풀만 먹는줄 알수있는데 유럽이나 일본 교토만 가도 채식 인구가 매우 많다고 말하였다.

그곳에가면 실제로 제대로 된 요리가 나온다며 그런 것들을 내가 먹고 다녔을때 채식음식도 이렇게 하나의 요리로서 맛을 즐길수 있구나 ,힘들고 어렵게 하는것이 아니라 즐겁게도 할수 있구나란 맥락으로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거나 출연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감독을 찾고 있는데 감독이 없을떄 나서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으나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5.임수정은 1979년생이다.


최근 드라마제작 발표회를 보면 어려보이는 모습을 볼수있지만 임수정은 엄청난 동안이다.

대략 마흔이 되가는 나이지만 그녀의 얼굴은 스무살 같다. 전혀 마흔처럼 안보이는 베이비 페이스 배우중 한명이다.

임수정은 또한 도자기 피부로 매우 유명하지만 본인은 피부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임수정 동안미모 비결은 채식일까?? 이에 임수정은 인터뷰를 한적이있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는것 같긴 한데 나도 이제 자연스럽게 나이드는것이 내눈에 보이기 때문에 어려보인다 그러면 내가다 부끄럽고 오글거리고 민망하다. 감사하긴 한데 자연스럽게 내나이에 맞게 나이가 들고 있는것 같다며"며 인터뷰 한적이 있다.

그리고 피부 관리로는 일상에서 화장을 거의 안하고 다닌다고 밝힌적이있다. 

재미있는 일화로 임수정의 민낯에 대한 악플이 임수정 인스타그램에 올라온적이있는데 본인이 직접 답변을 한적이있다.


일상에서 저(임수정)는 화장하는것을 즐기는 편은 아니에요. 물론 중요한 일이 있는 날에는 합니다.

특히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일 때는 대단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요. 스타일리스트,메이크업 아티스트,헤어아티스트가 바로 그들이지요. 그들의 손길로 저는 비로소 배우 임수정의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저에게 고마운 존재이자 무척 사랑하는 사람들이지요. 하지만 보통의 저의 모솝이 담긴 사진은 이정도가 최선이에요. 민낮이 자신있는것도 아니어서 저도 더 예쁜 모습으로 올리면 좋겠습니다만,, 몸상태의 작은 변화도 얼굴에서 표현이 되는 나이가 사실인데 어찌하겠어요. 하하 저의 가장 친한 친구는 이미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엄마이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거죠.

다만 저는 그녀와 다른 길을 선택해서 살고있는것일뿐이지 평소 저는 제 나이를 정확하게 인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를 인정하고 사랑합니다. 감히 말씀 드리자면 제 생의 그 어느 때 보다도 '지금의 나',30대의 여성으로서의 저의 삶을 , 그리고 저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런 모습입니다. 하지만 약속할게요. 더욱 건강하고 매력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것을요! 배우로서 해야할 의무이기도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저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임수정 드림

임수정씨는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를 최근들어 안하는 연예인인데 악플에 직접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뭔가 훈훈하지만 역시 악플이라 그런지 씁씁한 느낌이 있네요. 크리스마스나 연말이 되면 매번 봉사활동을 하러 가시는 임수정씨 얼굴만큼 마음씨도 이쁜 배우입니다.

최근에는 초 미세먼지에 대해 위험성을 알리고 있으니 주의깊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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