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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계속 사랑받는 개그맨인 김숙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합니다.

부산 출신인 김숙은 199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하였으며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때 김숙이 나오는 프로인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따귀소녀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75년 7월6일,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출생하였으며 현재 개콘하면 대선배라고 떠오르는 사람인 김대희,김준호 보다도 높은 기수를 가지고있습니다.

데뷔초반에 코디미 세상만사등에 출연했지만 이때는 큰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김숙은 무명으로 오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던중 2002년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마지막프로로 인기가 많았던 코너로 따귀소녀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개콘의 흑역사중 하나였던 스타밸리 단체 하차사건으로 sbs웃차사로 이적했는데 , 호응이 없어 다시 kbs로 컴백한 다. 이후 다른 개그맨들과 달리 수다맨 강성범과 함께 웃찾사에 정착하여 웃찾사 최전성기 시절에 '랭봉정' 정찬우와 함께했던 난다김이란 복부인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때 인기로 트로트 앨범도 발매하였다.



김숙은 웃찾사 이후로 파마머리를 하고 가수 현미 모창을 하고, 친우였던 이영자 흉내까지 내는등 나름대로 성대모사에 일가견이 있어 , 이때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였다. 이때 김숙은 웃찾사 이후로 개콘에 컴백은 커녕 특별출연도 하지 않고 있는중이지만 개그스타의 패널로 등장하며 kbs 코미디에 복귀 한바가 있다.

그리고 2010년 들어서면서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전성시대를 맞게된다. 이때 김숙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한다.

예능계가 남초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활발하게 방송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 몇 안되는 40대 개그 우먼이다.

오히려 무한걸스 이후로 다른멤버와 달리 김숙은 탄력을 받아 2000년대에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때보다 더큰 존재감을 보이며 대세로 불리고 있다.

2016년 1월13일 라디오 스타에 하니,곽시양,황제성과 동반출연했는데 이때 김숙 본인도 "이 자리가 낯설었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고정프로그램이 많지 않은것에 대해 본인이 부담없는 b급 게스트위치를 선호해서 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님과 함께로 인기를 얻자마자 고정프로가 급증한것으로 보아 본인이 원해서가 아닌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어서 고정프로가 없던것으로 추측 된다. 최근 에능의 트랜드에 김숙의 독특한 캐릭터가 맞아떨어지자 고정프로만 8개 이상 하면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2016년 백상 예술 대상에서 여자 에능상을 받아 전성기를 보여주었다.


김숙은 트로트와 연관이 깊은 개그맨이자 가수이다. 웃찾사 시절 난다킴으로 큰인기를 끌었을때 아예 이 기믹으로 캐릭터 송도 낸적이 있다. 곡명은 '사천만 땡겨주세요" 그리고 난다김 명의로 메들리 앰범 트로트 연가라는 앨범을 냈던 적도 있다.

개그맨이어서 코믹송이 가득할것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의외로 코믹적인 요소를 많이 뺀 앨범으로 disc1은 김숙이 난다킴 시절에 배경으로 나왔던 트로트 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이고 , disc 2 는 힙합 풍으로 편곡된 트로트 명곡들을 메들리 형식으로 수록한 앨범이다.

그리고 예능프로그램에서 윤정수와 김숙으로 가상 커플이 되었을때 너만 잘났냐라는 트로트 노래를 또 공개한적이있다.



김숙의 성격은 강한 성격으로 유명한데, 군기를 잡는다거나 싸움을 한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4차원에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극심한 마이페이스라서 주변이 압도되는 타입이라고 한다.

해피투게더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데뷔초에 선배가 '인사할땐 눈을 제대로 보고해! 라고 혼내기에 남들에게 인사할때는 눈을 끝까지 계속 쳐다보고 음료수 심부름을 시킨 선배가 고작 이거 하나 사왔냐? 고 혼내기에 다른 선배가 담배 심부름을 시킬떄 10만원짜리 수표로 전부 담배를 사왔더니 돌아이가 되었다고 한다.

종합해보면 융통성이 없고 4찬원적인 성격이 개그계의 분위기와 맞물려 발전해버린 모양이다. 선후배 관계가 철저한 개그계에서도 왠만한 선배도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김수용의 말에 의하면 , 처음 군기를잡을때부터 희극인실 사상 유래가 없는 멍한 표정과 풀린 눈으로 선배들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이성미는 김숙을 처음만났을때 도라이 인줄알았다고 했는데 ,까마득한 후배인 김숙이 대선배 이성미를 처음만나서 한말이 "우 쒸 ,선배가 먼저 인사를 하네? 였다고 한다.

또한 이성미가 김숙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김숙이 '후배 놀라게 왜 문자를 하고 그래? 하는식으로 답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웃긴 해프닝이지만 당연히 사이는 좋다고 한다. 비밀보장 이란 프로그램에서 밝히기로는 그성격때문에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무명시절이 꽤 길었고 , 그기간에는 홍대에서 옷장사 등을 하며 근근히 지냈다고 한다.

그만큼 김숙은 돈에 대해서 철저하게 관리하는것 같다.



김숙의 성격은 권위적이지 않고 성격이 털털해서 인지 선후배들과의 친분 관계도 매우 좋다고 한다.

김수용,유재석,이영자,송은이,박미선등 기라성 가타은 선배들과 친분을 가지고 있고 후배중에서도 김신영이 김숙의 팬클럽 회원이었을때 김숙이 조언을 해준 덕분에 개그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무한걸스에서도 후배 들이 김숙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볼수있으며 또한 문세윤이 돈이없어서 아이 금반지를 팔아 생활고를 해결하려고 할때 우연히 전화가 와 상황을 알게된 김숙이 호쾌하게 500마나원을 빌려줬다고 라디오 스타에서 말을 하였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던 김숙의 재미있는 사건중에 박미선과 친한데 앞서 언급된 담배 심부름을 시키고 10만원 어치 담배를 받은 사람이 이봉원이라는거다. 박미선 말로는 김숙 이름만 들어도 경기를 한다나 뭐라나.

특히 김숙은 송은이와는 중년부부 기믹이 있을정도의 절친이다. 둘이 관계가 어느정도냐면 목공을 같이 배우러 다니는것도 예사고 ,제주도에 같이 지낼 집을 짓고 ,유재석이 가끔 무한도전 등에 게스트나 도우미 등으로 초청하면 반드시 송은이와 함께 부른다던가 , 송은이가 소속사를 고를때 김숙이 조언까지 해줄정도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둘이 같이 사놓은 제주도 집은 현재 폐가가 되었다고 한다. 원래 허름한 고택을 살면서 고쳐가려고 구입한건데 ,하필 사자마자 일이 너무 잘되어서 고치고 할새가 없어 완전히 황폐화가 되었다고 한다.

처분한건 아니라서 , 송은이와 김숙중 먼저 결혼하는 사람한테 선물로 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김숙의 특이한 에피소드로는 2000년도에 초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한참 대두될때 게임단을 운영하려고 해서 ,본인이 게임을 좀 배우기 위해 게임을 시작했다가 게임중독에 빠져서 대략 2년동안 게임만 하고 지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게임이나 컴퓨터 쪽 지식도 어느정도 있는듯 하다 .

그리고 2015년부터는 송은이와 송은이 김숙의 비밀 보장이라는 고민상담 팟캐스트를 시작했다.이쪽도 꽤 좋은 반응을 얻어 팟캐스트 순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지상파 라디오인 sbs 러브 fm 에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로 지상파 진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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