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래소는 5일 코스닥 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날 장중 6%대까지 급락한데 따른것이었습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코스닥에서는 150선물가격이 기준가격대비 6%이상 변동하고 코스닥 150지수가 직전 매매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3%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할경우 발동된다고 합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지수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약 3년 1개월여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주식 시장에는 주가가 급등락할 경우 매매를 정지해 투자자를 보해해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발동하는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바로 그장치인데, 닮은듯 다른 두제도는 각각어떤 경우에 어떻게 기능하는지 알아야겠죠?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의 뜻은 어원에서 미뤄 짐작할수있습니다. 먼저 서킷브레이커는 전기 회로가 과열되면 전류를 차단해 회로를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마찬가지로 주식 시장에서도 주가가 급등락할때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덜어주기 우ㅢ해 주식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가 필요하답니다.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날 종가에 비해 10%넘게 급등락한 상태를 1분이상 지속할경우 한국 거래소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모둔 주식거래를 20분간 정지합니다.
20분이 지나면 10분동안 호가를 접수해 주식매매를 다시 시작합니다.
단 서킷브레이커는 증시 개장 5분뒤인 오전9시 5분부터 장 종료 40분전인 오후 2시 20분까지만 가능합니다.
유가 증권시장에서는 3번 코스닥시장에서는 6번의 서킷브레이커가 있습니다.9번의 사례는 공고룝게도 거의 모두 미국의 경제 상황과 연관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증시가 하락하거나 실물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왔을때 국내 중시도 함께 급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곤합니다.
현재 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코스피 ,코스닥 지수에만 적용되고 있는데 한국거래소가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종목별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종목별 서킷브레이커가 도입되면 각 종목의 주가가 급등락할때도 주식 매매를 정지해 위험을 막을수있답니다.
사이드카의 어원에 대해서는 두가지설이 있습니다.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다 교통체증이 심할경우 갓길에 잠깐 주차해놓고 쉬는것을 비유한 표현이라는 설도 있고, 이륜차 옆에 부착해 사람을 태우거나 짐을 싣는 측차에서 유래했다는 설도있습니다.
이륜차 옆에 부착해 사람을 태우거나 짐을 싣는 측차에서 유래했다는 설도있습니다.
두번째 어원이 맞다면 사이드카의 보조 역활에 초점을 둔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드카는 주식선물시장이 급등락하는것을 막기 위해 현물 프로그램 매매의 체결을 잠깐 늦추는 제도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란 어떤 종목을 얼마에 거래할지 컴퓨터에 미리 입력해놓는 거래방식을 뜻합니다.
코스피 선물,코스닥 선물 가격이 전날보다 각각5%,6% 넘게 등락한 상태가 1분동안 지속될 경우 한국거래소는 사이드카를 방동해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정지 시킵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된 사례는 서킷브레이커보다 많습니다.
현재까지 유가 증권 시장에서 115번 코스닥 시장에서 67번 발동돼 총 182건이나 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10%이상 급등해야 발동되나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의 등락률이 5~6%만 돼도 곧바로 발동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많을수밖에 없지요.
먼저 주식현물시장 즞ㅇ시가 변한뒤에 발동되는 제도가 서킷브레이커라면 선물주가가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전 차단하는 역활을 하는것은 사이드카입니다.
또한 서킷브레이커는 모든 주식 매매를 중단하는 반면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만 정지한다는 점도 두제도 사이의 가장 큰차이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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