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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일대기

2019. 7. 4. 18:17

오늘은 일본에서 활동중인 한국계 일본인 기업인 ,소프트뱅크 그룹의 창업자로서 소프트뱅크 그룹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소프트뱅크 주식회사 대표 집행역 사장겸 ceo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오너등을 맡고있는 손정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2018년 9월 포브스에 따르면 24조 5천억원의 재산으로 일본 부자 1위를 기록한적이 있다.

이런 손정의 재산을 누구에게 상속 받거나 그런것이 아니라 본인이 만든 회사이다. 손정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손정의에 일대기는 놀라운 경험을 들려주게 된다.

손정의는 희안하게 애플ceo였던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도 나올만큼 아주 대단한 사람인데 사람들은 잘 모르는것 같다. 그래서 준비했다 손정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손정의 유년시절


손정의는 1957년 8월11일 일본 사가현 도스시 출생으로, 재일 한국인 3세이다. 일직 손씨이며 할아버지인 손종경은 대한민국 대구 광역시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하여 아버지인 손삼헌을 낳았으며 ,손정의는 아버지 손삼헌의 아들 4형제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나게 된다.

손정의의 어머니 역시 한국인으로 이씨라고 한다. 그의 할아버지는 일본 사람들이 힘들어서 하지 않는 광산 노동자로 일을 하였으며 손정의 아버지인 손삼헌은 생선 장사, 양돈업등의 여러가지 일을 하였다고한다.

손정의 가족은 항공대 비행장을 만들면서 농사 지을 토지를 잃게 되면서 먹고 살 길이 막막해지자 돈벌이를 위해 가족을 이끌고 일본으로 향했다고 한다.

광복 이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살림살이는 여전히 어려워1년 가량 머물다 다시 일본으로 가 큐슈지역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일본에서 광산 노동자로 일하였으며 할머니는 리어카에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서 가죽사료로 쓰곤 했는데 어렸을때 그는 아버지 ,어머니 모두 밖에 나가 일하시느라 잘 볼수없었으며 할머니가 끄는 리어카를 타고 놀면서 자랐다고 한다. 

손마사요시 일가가 재산을 불린것은 그의 부모대에서였다. 손정의 아빠인 손삼헌은 소액 대출업을 하였으며 작은 사업으로 재산을 불리게된다. 손정의 아빠는 사업 감각이 뛰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손정의가 10대일때 아버지의 건강이 약화되어 피를 토하며 병원에 입원하자, 그는 가족을 지탱하기 위해 사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어릴적 꿈은 교사,화가,정치인이었지만 일본 내에서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심한 직업이기에 상대적으로 차별이 덜한 사업가를 선택했다고 한다. 어렸을적 손정의는 어린 시절 재일 교포라는 이유로 동네 아이들이 던질 돌에 머리를 맞은적이 있다는 말을 방송에서 한적도 있다.

어릴적부터 손정의는 아버지에게 "너는 천재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한다. 차별에 위축된 아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였는지 어쨋는지 모르지만 하도 그런소리를 듣다보니 손정의는 정말 내가 천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것이 훗날 자신감으로 이어젔다고 한다.

사업 제휴를 맺고자 하는 상대방에게 저는 천재입니다. 라고 말하곤했는데 하도 그러니깐 상대방 역시 손정의에게 천재 같은 면이 있어보이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손정의는 사업가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이것도 대단한 일화가 있는데 손정의가 고등학교를자퇴를 하고 무작정 도쿄로 상경해 일본 맥도날드 설립자 후지타 덴 회장을 찾아가서 간신히 대면했는데"미래에 세계적 ceo가 되려면 무엇을 배워야하느냐?"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대답은 컴퓨터 관련을 공부하도록 하라고 해서 그렇게 컴퓨터 공학을 배우게 됬다고 한다.



손정의가 만든 소프트뱅크의 창업과 발전


1980년 그는 높은 성적덕에 모교인 uc버클리는 물론 하버드 스탠퍼드 mit 같은 학교들로부터 대학원에 진학하여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수 있는 제안을 받았지만 졸업만 마치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위해, 그리고 자신이 19세때 세웠던 인생 50년 계획의 첫단추를 꿰기 위해 그해 3월 ,다시 일본으로 돌아 오게 된다.

미국에서 운영하던 사업 유니슨 월드는 친구이자 동업자였던 홍루에게 넘기게 된다. 

이리본으로 돌아온 그는 1년 6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않고 자신의 일생을 건 40여개의 사업 아이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게 된다.

손정의가 내린 결론은 역시나 소프트웨이 개발대신에 인프라(유통)을 택하게 된다.

981년9월 그의 고향과 가까운 후쿠오카 현 오도시로 시에 위차한 허름한 2층 건물에서 직원2명과 함께 소프트 뱅크를 창업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유통,컴퓨터 서적 출판 등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얼마 안가 컴퓨터 하드 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 전시회인 컴덱스에 출품한 소프트웨어가 대박을 치는데 이때부터 일본 벤처기업의 선구자 중 한명으로 승승장구하며 파소나의 남부 야스유키 his 의 사와다 히데오와 함께 벤처 삼총사라고 불리게 된다.

1983년 봄에 그는 몸에 이상을 느끼자 회사 건강검진에서 직원들과 같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만성 간염 판정을 받아 5년의 생존기간 판정을 받은 만큼 상태가 심각하게 된다.

손정의는 10대시절 자신에게 큰 감졍을 주었던 메이지 유신의 주역,사카포토 료마의 삶을 각색한 역사소설 료마가간다를 다시 읽게 된다.


자산이 그토록 바라던 메이지 시대가 오기 불과 2개월전 암살을 당해 33세의 젊은 나이로 불꽃 같은 생을 마친 료마를 보며 자신도 남은 생존기간동안 무엇인가 인생을 불태울수있는일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결론을 내려, 다시 삶의 이지를 불태우고 극적으로 건강을 되찾아 1986년 5월 회사로 복귀하게 된다.

손정의가 없는 기간동안 회사는 고객들과 거래처 등에게 신뢰를 잃었고 ,신뢰해 오던 직원 20명이 동시에 사표를 내고 회사를 나가서 따로 회사를 차렸을만큼 사원들의 배신과 불신도 있었기에 소프트뱅크는 망해가기 일보 직전에 이루었지만 그는 회사를 정상화시킨다.

미국의 거대 소프트웨어 업체들과의 긴밀한 제휴관계를 맺기 시작한것도 이 시기이다.

손정의는 당시 벤처기업에 머물렀던 마이크로소프트와 노벨,시스코 시스템즈 등을 발굴하였다. 

그리고 90년 들어서는 기존 사업에서 더 나아가 공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m&a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이루게 된다.

투자가는 아니었지만 일본의 워렌 버핏이라 불릴정도로 먼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투자한 기업들은 밑과같다.

이 외에도 한국 기업인 쿠팡 등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막대한 투자를 하는중이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꼭 필요한 기업은 조금 무리를 하고서라도 인수하는 편이다. 그중 성공적 인수는바로 2006년 이뤄진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전신인 보다폰 재팬이며, 현재는 더큰 미국 모바일 시장석권을 위해 업계 3위인 스프린트 코페레이션을 인수하여 열심히 달리는 중이다. 

다만 t모바일과의 인수합병이 틀어지고 실적이 나빠지는등 2010년 기준으론 고전중이었다.

1990년대 2000년대 초반 it버블 때는 자산이 100억 달러를 훌쩍 넘으며 일본 최고갑부로 알려지기도 하였따.허나 버블 붕괴 이후 11억 달러 까지 줄어들었다. 후에 19억 달라로 다시늘어나긴하지만 붕괴 당시엔 시가총액90% 이상이 증발한 셈인데 이떄 언론에서는 손정의를 손가락질 하며 경영능력에 의구심을 품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언론의 혹평을 이겨내고 과감한 투자와 사업 센스로 다시 기업을 일으켜 세운다.

당시 손정의는 몸을 피하기 보단 주주를 회사로 불러 설득 작업에 나섰는데 , 한 거물 투자자가 설명을 듣고 "내 돈을 찾되찾을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당신은 믿을수있겠다"라고 말하고 돌아간 일화는 나름 유명하다.



소프트뱅크 30주년


2010년 6월 15일 소프트뱅크 30주년을 맞는 주주총회에서 소프트뱅크 향후 30주년 비전 발표회가 있었다. 손정의의 철학과 소프트뱅크의 역사를 엿볼수 있을뿐만 아니라 손정의가 직접 살아온 자취를 느낄수있는 감동적인 발표이기에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이 터지며 연쇄적으로 일어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에서 원전에 대한 밴대 여론이 높아지자 ,탈 원전 구상을 내놓고 태양광 발전 등 자연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하고있다.

시대에 흐름을 읽고 공익과 부합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냈다는 점에서 손정의의 무서움을 느낄수있는 대목이다.

간 나오토 총리가 탈원전 선언을 하면서 마사요시의 탈 원전 구상도 더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19년 현재 일본은 에너지 생산에 있어 자연 에너지가 원자력 발전소 대비의 효율이 상당히 떨어져 다시 원자력 발전소로 회귀중이다.

2011년 5월31 kt 이리본 기업 전산 데이터들을 부산 근교로 옮긴다고 발표하였다. 정확히는 김해시 구산동의 kt 연수원 ,김해국제공항 등 교통시설에 주목한듯하다.

2011년 9월 515일 부터 중앙일보에서 창간 46주년을 기념하여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이라는 제목으로 손마사요시의 삶과 소프트뱅크의 성장기에 대하여 일정기간 연재하였다.

2014년 기준으로 소프트뱅크의 주식 19.26%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 일본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산가로 알려저있다. 포브스에서 조사한 세계억막장자 순위에 따르면 2014년에는 일본2위 ,전 세계 45위 그리고 2014년 9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9일 뉴옥증권거래소에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하면서 일본최고 갑부의 자리에 다시 오르기도 하였다.

2014년에 34억 달러를 들여 드림윅스를 매입하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대신 레전더리 픽처스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참고로 여긴 영화 인터스텔라를 만든 곳이다.




손정의에 우버 투자


2019년 기준으로 사실상 손정의는 우버를 중심으로하는 차량 공유 시장의 지배자가 도디었다. 2017년 우버에 92억 달러를 투자해서 최대주주가 된것으로 시작으로 중국,인도,동남아권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차량공유 업체들에 356억에 달러라는 막대한 돈을 투자하여 이들기업들의 최대 주주가 된것이다.

사실상 대부분의 차량공유 기업들에서 최대주주또는 2대주주가 된 손정의는 최근 이들 업체들의 해외사업 진출에 영향력을 행사헤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각기업들의 모국에서 독점시장을 구축하도록 지휘하였다.

이러한 행보는 이전부터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을 많이 표명한 손정의가 본격적으로 향후 자율 주행차 시간의 근간이 될가능성이 있는 차량공유 업체들을 손에쥠으로써, 이후 발전할 시장에 대한 선점효과를 누리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는게 아니냐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라는100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일종의 손정의 월드를 구상하고 있다. 

모든 일상이 손정의 월드에서 이루어질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자율 주행차 공유차 시장에 대한 투자도 이에대한 일부이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새로운 구단주 손정의


손정의는 야구에 대한 애정이 정말 크다. 슈퍼마켓 체인 다이에가 운영하던 다이에 호크스를 인수하면서 2005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재탄생시켰으몀 팀은 일본 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투자 능력을 자랑한다.

과거에는 2003년 월드 시리즈에서 플로리다 말린스를 우승으로 이끌고 다승왕1회와 올스타 경력까지 가젔던 브래드 페니를 영입하여 야구팬들에게 중공깽을 선사하기도 있다.

비싼돈을주고 외국인 선수를 데려왔는데 성적이 시원찮으면 계약기간 연봉 보장을 하더라도 방출크리를 시전하는건 기본이다.


이범호의 경우에도 3년계약이었는데 1년 부진하차 방출시켰는데 잔여 연봉은 모두 챙겨주었다고 한다.

이런 그의 기대에 보답하듯 2011년 11월20일 일본시리즈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우승하였다. 그리고 2014년 일본시리즈와 2015년 시리즈에서 2연패를 달성하였다.

공교롭게도 2015년 일본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자 mvp는 바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였다. 심지어 트리어 닐 이후 15년만에 등장한 외국인 출신 mvp이기도 하다.

2018년 1월13이리 김성근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코치 고문에 임명되었는데, 이는 재일 한국인 출신이라는것에 동질감을 느낀 손회장의 의향이 반영 된것이라는것이 일반적이 추측이다.

구단 인수 당시 오 사다하루 당시 감독에게 팀의 세계제일을 목표로 내걸었다. 일본제일을 목표로 하는것이 일반적이나 그말을 들은 왕감독은 자신들이 지향해온 목표가 상당히 작은것으로 느껴젔다고 한다.

손정의는 야구를 좋아하지만 야구에 관한것은 모두 맡긴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현장에 간섭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큰돈을 투자하고 참견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세인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큐슈로 벌어들은 돈은 큐슈에서 사용하십시오라고 언급한적이 있는데 돈을위해 야구를 한다는 발상을 전혀가지고 있지 않은 구단주이다.

손정의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ceo지만 경기직관시 열정적으로 팀을 응원하며 직접 깃발을 흔들거나 억울해 하거나 고함치기도 하며 아주 정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구단주다.

우승축하 파티에서 선수들 사이에 껴서 샴페인 세례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우승기념 후쿠오카 카퍼레이드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도 항상 참석한다. 원로 야구인 노무라 카츠야는 소프트뱅크의 mvp는 감독이 아니라 손정의 구단주입니다. 라고 극찬한적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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