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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자녀장관상 

오늘의 핫이슈키워드로 떠오른 '황교안자녀장관상'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왜 이 키워드가 핫 이슈 키워드가 되었을까요? 화제를 모으고 있는만큼 언론에서 쏟아내고 있는 보도도 끊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보도의 알맹이는 그저 그런 실검이 떴다, 또 실검전쟁이 시작됐다. 정도이지 정작 그 키워드에 내용에 대해서는 언론사 그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사법이라는것이 법이라는것이 참으로 정의롭고 공평하고 평등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유독 그렇지 못해보입니다. 그러니 실시간 검색어가 언론검찰광기죠 언론과 검찰과 당 국회의원이 짜고치는 고스톱 나라안이 시끌시끌합니다.

황교안자녀장관상 화제된 이유?

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황교안자녀장관상이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도대체 갑자기 무슨일일까요? 네 맞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동양대학교 표창장을 거짓으로 만들어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조국 후보자들의 지지층들이 황교안자녀장관상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또 다시 실검전쟁을 시작한겁니다. 그동안 9일이 넘는 시간동안 조국 후보자 지지층들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나경원자녀의혹 나경원사학비리의홋 나경원소환조사 등의 검색어로 총공에 나섰었는데요 조국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사실상 불발시키고 시간끌기를 하고있는듯 보이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분노가 엿보입니다. 또한 조국 후보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그에 반대한다는 입장인 실검 캠페인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고있습니다. 




항교안은 무엇을 말하고싶었나?

앞서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조 후보자의 부인은 자신이 근무하는 동양대학교의 총장 표창을 위조해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활용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고 전하며 " 조 후보자 셀프 기자간담회에서 불법은 없었다고 했지만 사문서위조와 대학입시업무방해, 공부집행방해 등 명밳한 범죄행위가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모두다 아시다시피 마이크를 잡으려면 다른 사람이 잡았어야했죠 황교안 의원이 직접 이에대한 발언을 한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조국후보자에게 그러한 명백한 범죄 사실이 조사에 의해 드러난다면 뭐 그때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이미 우리가 다 알만큼 여러가지 불법적인 행위를 저질러오고 의혹에 빠지셨던 대가께서 그런말을 하니 국민들은 의아해질 수 밖에 없었던거죠 




황교안 만행과 황교안자녀장관상의 실체

황대표는 만성담마진(두드러기) 병역면제, 부동산 추기 및 증여세 탈루, 종교 편향성, 아들 병역특혜 및 kt 특혜채용, 아들 딸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특혜의혹등 수많은 의혹을 받고있는 당사자 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황교안자녀장관상에 대한 해명의 촉구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들의 주장은 아주 심플하고도 간단합니다. 이들의 주장은 황대표의 자녀들은 지난 2001년 11월 '장애우와함께하는 청소년모임'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시 황대표 아들과 딸은 장애인과 비 장애인 청소년을 연결해주는 이른바 친구맺기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는데 하지만 사이트 정식 오픈 4개월만에 장관상을 수상해 특혜의혹이 터져나온것입니다. 사이트를 오픈하고 4개월만에 뭐 얼마나 사이트가 성행하고 잘 됐는지는 모를일이나 그게 과연 황대표의 자녀가 아니었다해도 그렇게 초 스피드로 상을 탈 수 있었던 걸까요?


황교안 자녀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아 대기업 취업?

황교안자녀들도 장관상을 받았는데 이래도 스펙이 필요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황교안 대표 아들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는데 보건복지부장관상은 병원에서 오래 일하면서 헌신한 대학교수나 의사, 사회복지사들이 받는게 통상적인 상식입니다. 하지만 그 상을 수상했을 당시 황교안 자녀의 나이는 몇살이였을까요 그건바로 고등학교 재학시절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는것인데 특혜 의혹은 그뿐만이 아닙니다. 황교안 대표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는데 이때 본인의 자녀가 kt에 입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밝힌것이 화근이 됐죠 토익점수 800점 정도였다고 말했지만 동생과 인터넷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친구 맺기를 하는 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운영했다고 합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아 대기업 5군데에 합격했다는걸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수상은 어떻게받게 된걸까?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있는것이 이때 당시 수상자들을 보면 단체들이 대부분이였고 개인은 5명 정도가 수상했는데 그마저도 황교안 아들 딸이 둘다 포함되어 있었고 딸 역시 장애우와 함께하는 청소년 모임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상을 받았던 당시 과정에서는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외관상으로는 는 그의 자녀들은 사이트를 만들게 된 동기로 중학교 시절 정신지체 장애인 복지시설에 있는 또래 장애인 친구를 집에 초대해서 1박 2일로 하룻밤을 같이 보냈는데 당시 부장검사였던 황교안 대표가 가족 회의를 열어서 이 사이트를 만들면 어떻겠냐고 의견을 제시했다는겁니다. 물론 사이트를 만들 당 시 운영 비용도 지원을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통해 만들어 지게된 사이트로 자녀들이 보건복지부장관상까지 받게되자 황교안 대표는 2015년 국무총리 후보가 됐을 당시 본인이 했던 기부사항과 봉사경력을 이야기하며 아들과 딸이 장함모 사이트를 개설할때 지원을 했고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말했었습니다. 결국은 황교안 대표의 큰 그림이었던것이죠 

장함모 사이트는 어떻게 운영된 것일까

우선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이 없이는 불가능 했을겁니다. 컨텐츠의 기획과 전체적인 틀도 전문가에게 맡겼다는 내용이 책에도 나와있습니다. 조국 후보자 딸의 인턴 과정이 부모의 특혜라는 말을 할 사람은 황교안 대표는 아니지 싶습니다. 비용도, 지원도 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 일을 본인이 모두 지원해주어 받을 수있었던 상을 탔던 장본인들이 바로 황교안대표 자녀분들이니까요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기때문에 대기업 5군데에 합격할수있었다는 이야기를 학생들이 듣는앞에서 강연을 하신분이 조국 후버자 딸이 논문의 제 1저자였기때문에 대학을 입학할 수 있었다는 논리에는 왜그렇게 핏대를 세우시는지 너무 눈에 띄어 웃긴 내로남불의 케이스인게 아닙니까?





말도안되는 내로남불 

저도 학교다닐당시 글짓기로 보건복지부장관상 받았습니다만 대기업에서 안뽑아주던데요 그럼 그건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거죠? 자한당에 황교안과 똑같은 사람은 한명 더 있습니다. 바로 나경원 원내대표죠 자녀입시 의혹도 있고 제기가 됐지만 언론에서 묻혀버렸습니다. 공론화 시켜도 묻힙니다. 실검전쟁이 왜 계속되는지 불편한 시선으로 볼게 아니라 왜 이러는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들은 심지어 본인들이 한일이 배려고 남이한것은 특혜라 주장하는 어이없는 내로남불의 논리로 가고있습니다. 나경원 사학비리는 비리가 아니고 조국의 웅동학원은 사학비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어이가 없어서 더이상 말이 나오지 않군요 



기자, 언론사 검찰의 태도는 어떠한가 

우리는 21세기에 살고있습니다. 아무리 권력이나 정치가 중요하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하는 사법부가 언제부터 정치검찰이 되어버린건지 기자와 언론사들은 언제부터 자신들이 올리고싶은 말만 올리고싶은 기사만 써서 올렸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심지어 네티즌들은 화가난 나머지 언론검찰광기라는 검색으를 실검에 공론화 시키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려 하고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기사는 몇만건씩 쏟아내던 기자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황교안, 나경원 의원 문제에 대해서는 다들 이슈화 시키지 않고 쉬쉬 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찬물과 더운물을 오가듯 다른 두 얼굴의 언론과 검찰에 할말이 턱 막히는 수준입니다. 


황교안자녀장관상 논란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것

이번 논란으로 우리가 알 수있는것은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잘먹고 잘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냥 그저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살아갑니다. 지금껏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다가 이제와서 태클을 걸겠다고 하니 본인들 입장에서는 너무 싫으려나요? 그런데 너무 슬프고 참담한것은 이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고있다는 현실입니다.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권력위의 포식자라 하는 사람들이 모든걸 눈가리고 아웅하듯 편법과 비리 를 일삼으며 떵떵거리고 잘살고있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그저 그런가보다 하고 있을겁니다 자기랑은 먼 얘기라고 생각할테니까요 황교안자녀장관상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바로 어차피 잘사는건 나쁜놈들 이라는 말입니다. 씁쓸함을 이루 말할곳이 없습니다. 



자 이렇게 키워드 황교안자녀장관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지금이라도 잘못된건 바로 잡아야합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셨던 윤석열 검찰총장님 정치검찰 언론검찰이라는 오명 시원하게 벗고 이 사태를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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