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한국언론 의미
지난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유래없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그 뒤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다시 한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만들기에 나선듯 보입니다. 바로 3일 오전 9시에 뜬 근조한국언론, 한국기자질문수준 등 키워드가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단에 위치한것인데요 근조란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슬픔을 나타내는 뜻인데요 한국언론사망과 직결되는 키워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조국 후보자 지지 세력들은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기자들의 질문과 태도가 탐탁치 못하다는 의견을 주장하며 이러한 키워드를 실검으로 올리고 있는듯 보입니다.
근조한국언론
근조한국언론
또 다른 네티즌들은 기레기들의 합창을 본것같다 의혹에 대한 질문을 명확하게 못하는 수준을 보니 초딩수준 같더라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를 보았다 정말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자들에 대한 질문수준, 그걸 보고 질타를 아까지않았는데요 조국 후보자는 더불어 민주당의 협조를 받아 전격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의혹을 부인하며 청문 정국 정면 돌차를 시도했습니다. 기자간담회를 열고 난 후 한군언론이 얼마나 퇴색됐는지가 적나라 하게 보여지게 됐는데요 애초 합의한 2~3일 인사 청문회가 무산되자 생중계 되는 기자간담회 형식을 빌려 국민에게 직접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소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것이죠 그만큼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에 해명하고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근조한국언론
조국 후보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과 관련해 각종 의혹과 논란이 제기된대 대해 주변에 엄격하지 못했던 자신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과분한 기대를 받았지만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연일 야당과 언론이 조국 후보자와 가족에 관한 의혹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의혹의 진위와 실체적 진실을 알고 싶어 청문회가 열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야가 3일까지 조국 후보자의 청문회를 이틀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나 가족 증인 채택 여부와 날짜 변경을 놓고 또다시 이견이 불거져 물거품이 되어버렸죠
근조한국언론
근조한국언론
이에 조국 후보자는 국회를 찾아 전례없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늦은 시간까지 마라톤 무제한 간담회로 교수가 학생을 가르치듯이 상세한 설명으로 질의응담을 이어온것인데요 말 그대로 사전 조율없이 시나리오 없이 생방송이 진행되게 된것인데요 저국 후보자의 답변 역시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따르이 대학이나 대학원 입학이나 장학금 수혜 등이 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한 점에 대해선 자세를 낮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버지로써 따르이 학사 문제에 관여했거나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극 후보자의 의혹 해소를 했다기 보다는 더 신경 쓰였던 부분은 바로 기자들의 태도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것과 같이 기자간담회 중계에서 기자들의 질문과 행동들에 대해 수 많은 국민들이 분노했을텐데요 그렇기에 근조한국언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질문 태도인데요 기자들이 서서 질문하는건 질문자의 당연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앉아서 거만한 태도로 질문하는 기자분들이 의외로 많이 보였는데요 무슨 생각을 가지고 그 자리에 있던건지 의아할 정도가 됐습니다. 또한 하품을 하는건 물론 꿀잠을 자고있는 기자들도 생방송을 통해 모두 보여졌습니다. 잠이오면 괜한사람 괴롭히지말고 집에 가면될것을.. 하품하는 여기자분은 짤로 만들어져 돌아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기자분은 삐딱한 자세로 앉아서 질문해 목에 담이 걸린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게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기자회견당시 두손 두발 곱게 모았던 시절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죠
근조한국언론
또한 오늘 기자간담회에서는 가장 문제되었던 부분이 같은 질문에 같은답변이 무수히 많았다는 점입니다. 조국 후보자가 직접 더민주당에 부탁해 기자간담회를 열었을때는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 해명하기 위한 이유가 가장 컸을겁니다. 하지만 기자들은 집중력 제로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국민을 답답하게 만들었는데요 방금 설명한 내용을 또 질문하고 돌아오는 답변은 똑같으니 해명을 하려고 기자간담회를 자처한 조국 후보자도 같은말만 계속 반복해서 질문할 수 밖에 없는상황이 만들어졌죠 오죽하면 시간을 되돌리는 닥터스트레인지에서 나오는 도르마무 짤을 사람들이 만들어서 조국 후보자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러온 기자들의짤을 만들어 돌릴까요 역사에 길이남을 장면이였습니다.
근조한국언론
근조한국언론
듣고 답하던 조국후보자도 결국엔 똑같은 대답을 하기가 지쳤는지 해당 사안에 대해서 10번 이상 답변을 한것같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오죽하면 진해응ㄹ 맡은 홍익표 의원이 기자들 질문을 받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안나왔던 내용으로 질문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더 가관이였던것은 어떤 기자들은 질문을 정치인과 결탁해서 질문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본인은 자문을 구한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질문의 본질을 제대로 몰라서 자문을 받아야 할 수준이면 기자간담회 참석이 아니라 다른 기자에게 기회를 양보했어야 맞다고 보거든요 이때문에 권언유착이라는 말까지 나돌게된 상황인데 지금까지 기사가 한쪽 정치인의 말을 받아쓰기 한건 아닌지에 대한 논란도 꾸준히 나오고있습니다.
근조한국언론
또한 질문하는 기자들이 내용 정리가 되지않아서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보고 질문하는 행태도 지적하는 네티즌이 다수 있었는데요 저런 형태라면 거의 질문지를 만들어온느것과 다를게 없으며 다른 윗쪽으로 부터 질문을 받아오는게 아니냐는 논란을 키웠습니다. 아마도 각 언론사마다 데스크에서 보내준 질문을 줄줄 읽어내려갔기때문에 질문도 겹치고 질문 수준도 떨어지고 같은 답변을 도돌이표 해서 들을 수 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기자간담회 2시간전에 통보를 받아 질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쓸데없는 소릴 하는데 지금까지 70만건이 넘는 역대금 기사를 쏟아낸 장본인들이 바로 언론입니다. 그리고 기사를 쓰면서 수차례 의혹이 제기됐던 부분에 대해 알고있었을텐데 그걸 갑자기 알게되어서 준비하지 못했다는건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것이죠 아무튼 새벽 2시경에 100명의 기자들의 질의응답이 이뤄진 후에야 기자간담회는 끝이 났는데요 거의 공직자 검증 시간으로는 장장 11시간으로 역대 최고은 1박 2일 기자회견이 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조국 후보자에 대한 파급력과 관심도가 누구보다 높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조한국언론
우리는 말의 무서움과 글의 무서움을 알아야 합니다. 때로는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것이죠 그만큼 언론의 힘이 강하다는 소리일텐데요 이 언론의 힘은 아직 우리 한국에서는 기득권에게만 적용되는 말 같습니다. 부끄러움도 자부심도 없는 기자들 소수인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란, 이번 조국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확실히 한국언론의 민낯을 확인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가짜뉴스도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가 법무부장관에 임명될지에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나경원소환조사 필요한이유 (0) | 2019.09.04 |
---|---|
보고있다정치검찰 메세지 (0) | 2019.09.03 |
제13호 태풍 경로 링링 (1) | 2019.09.02 |
법대로조국임명 (1) | 2019.09.01 |
함박도 팩트체크 (0) | 2019.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