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찬가지이지만 프리랜서라면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시대에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점점 줄고있으며 본인이 일을 만들고 본인이 계획해서 만들어가는 그런 프리랜서들이 늘고있습니다.
저는 프리랜서가 된지 2년지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랍시고 정말 안주하고 있던것들이 몇개가 있었죠.
여러분들도 이글을 보시는분이라면 프리랜서를 생각하고 있거나 프리랜서를 하시는분들이 많으시겠죠?
그런분들을 위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프리랜서를 흔히 조직이나 회사에 고용되지 않은 상태로 일하는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를 말함. 고정적인 급여가 보장되지는 않지만, 자신의 능력에 따라서 일의 규모를 결정할수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사실 프리랜서라고 불리는 기원을 아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프리랜서로 일을 시작한지 오래되었지만 그 기원을 보고 좀 흠칫하게 만들었다.
프리랜서는 중세 봉건시대에 기원을 두고있다. 그당시 왕이나 영주는 평소 자신의 휘하에 충분한 병력을 거느리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전쟁을 할 필요가 있을때에는 용병을 활용하였다.
용병 가운데 말을 탄 창기병은 칼을 사용하는 보병,활을 사용하는 궁수와 함께 한팀이 되어 다녔기 때문에 용병 계약을 창기병 단위로 할때가 많았다.
이때 아직 계약을하지 않아 고용주가 정해지지 않은 창기병 단위의 용병집단을 free lancer 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이말은 이후 특정 회사나 조직에 고정적으로 고용되어 있지 않은 사람을 부르는 의미로 확장되기 시작하였다.
프리랜서의 기원을 보고 놀란 이유는 단한가지이다.
직장에 평균으로 받는 수입이 200만원이라고 가정을 하고, 내가 프리랜서라고 가정을 하는데 수입이 200만원 미만이라면 남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용병이라고 볼수밖에없다.
특히 용병들은 보수가 자신의 실력을 말해주는거와 다름이없는데 오히려 월급보다 낮다면 그건 경쟁력이 없는 프리랜서라고 생각해도 좋다는것이다.
하지만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200만원 미만이고 점점 올라서 2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해도 사실 경쟁력이 낮다고 봐야한다.
월급을 받는 회사원들은 나중에 퇴직금도 있으며 업체에서 받는 각종 혜택들은 따진다면 프리랜서들이 200만원의 수입을 올려도 경쟁력이 매우 낮다고 봐야한다.
200만원을 찍었다고 안주하면 안된다는 뜻이다.
바로 이것이 현실이다. 100~2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50만~100만원의 수입을 내는 사람들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거나 아직 입소문이 안나고 어떻게해야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이다.
하지만 100~200만원 미만은 본인도 자신의 수입에 만족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도 자기 마음을 숨기고 싶어하지만 이정도 수입이라면 더욱 노력을 안하고 있다는 뜻이며 결국 자기와의 싸움에서 합리화를 시켜버린것이다.
하지만 어는 누가 400만원 이상을 벌수있다면 누가 마다하겠는가? 이때 한번 꼭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왜 프리랜서가 되었는지? 이일이 정말 나한테 맞는지? 정말 안질리고 내가 한달동안 일정을 빡빡하게 잡는다면 얼마정도 수입을 얻을수있는지 충분히 분석해야한다.
그렇다면 수익을 더올릴라면 자신을 더 성찰할 필요가 있다. 당신은 어떤 프리랜서인가??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프리랜서들은 번역가,배우,컴퓨터 프로그래머,성우,아나운서,편집자와 같은 특정한 분야에 기술이나 경력, 능력이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 고정적인 소속을 갖지 않고 일하는 경우를 말한다.
특정 기업이나 기관에 고정적으로 소속되어 있을때에는 고정된 급여를 받을수 있는 반면 해당업종에서 그밖의 일을 개인적으로 하는것을 금하는 경우가많으므로 추가 수익을 얻기 어렵다.
프리랜서의 경우 고정적인 급여를 받을수는 없지만 자신이 처리할수 있는 일의 규모를 자신이 결정할수 있으므로 해당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면 많은 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의 경우 직장을 때려치고 처음 프리랜서를 한다고 생각할때 내가 이렇게 무능력 한 사람인줄 처음 느끼게 되었다.
정말 경쟁력도 없고 따로 특별한 기술이 없었고 마냥 패기있게 나왔다.
어린 나이에 선택이었으며 포기하고 싶었을때도 많았지만 실패를 하며 성공도 하면서 많은걸 배우기 시작하였다.
누구나 미끄러질수있으며 실패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말 유능한 프리랜서라면 이것을 경험으로 만들수있는지? 이것을 실패라고 부정적이게 생각하는지 차이에 따라 나뉘는것 같다.
또한 어떻게 해야 돈을 더 효과적으로 벌건지 생각하고 끊임없이 분석해야하는것이 좋다.
직업마다 당연히 다르며 본인이 계획하고 분석해야 겠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계약을 할때나 상대방에게 나를 어필할때 자신감있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건지 분명해야한다.
나를 판매해야하는데 내가 나의 장점을 모른다면 누가 나를 원하겠는가??
프리랜서는 절대 프리하지 않다.
사실 돈을 적게 버는 프리랜서들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기분석이 철저하게 없다는것이다.
적어도 나에게 빈시간이 남는데 그시간에 딴짓을 한다거나 집중을 못하거나 프리랜서들이 실질적으로 일한시간이 하루에 몇시간이 있나 분석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말 돈적게 버는 프리랜서들은 3~4시간 일도 안할것이다.
본인에게 실력이 있다면 3~4시간 한것과 7~8시간 일한것은 시간적으로는 2배지만 일의 효율적으로 따지면 2배가아니라 3~4배는 차이가 날것이다.
본인의 일도 하나의 흐름이며 자신에게 냉철해야한다.
나도 한달에 50만원벌던 시절이 있지만 그때 생각하면 3~4시간도 일한것인데 정말 많은돈을 벌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능력이없고 많이 배웠다고 자기 위안을 하였지만 냉철하게 보면 그건 아니었다.
그냥 일하기 싫었으며 휴식이 필요했던것이다. 그래서 여행을 계획하고 한번 쭉 쉬고 다시 마음을 먹기 시작하였다.
일단 해외로 가서 나의 하루일과표를 짜였다. 우선 새벽5시에 일어나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일하는 시간만 5시간으로 늘리고 여유롭다면 다음달에 1시간씩 늘리기 시작하였다.
결과는 만족하지는 않고 진행중이지만 5~6달만에 번돈을 한달에 버는 수익을 얻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것도 월급을 받는사람에게 밀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더욱 분발해야할 필요가 있다.
나는 여기서 좋은 생각이 떠올랐으며 그걸 활용하였다. 바로 경쟁자를 찾는것이었다.
나와 같은 종사자는 아니지만 같은 프리랜서들로 하루 일과들을 공유하면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지 남들과 비교를 해보는것이었다.
물론 말뿐인 사람들도 있지만 조금의 대화를 하다보면 다 들통이 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속인다해도 득되는건 본인의 만족감뿐이지 큰관심은 없었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고 그사람과의 일정을 공유하고 공개하는것만으로 충분한 효율이 나왔다.
그래서 이런 모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런 하나하나 세심함이 정말 도움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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