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을 맞이해서 몸보신으로 자주 찾는 삼계탕에 넣는 재료로 등장하는 황기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몸보신으로 삼계탕을 먹기는 하지만 어떤 재료들이 함께 합쳐져 여름 최고의 몸보신 음식으로 등극 하게 됐는지 알게 된다면 좀 더 여름나기에 수월하지 않을까 해서 준비해봤습니다.
황기 효능 01
황기는 단너삼 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보통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는 약재로써 예로부터 피로와 식욕감퇴 등의 증세를 보이는 환잔들에 처방내려져 왔던 약재라고 합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와 감기예방의 효능이 뛰어나 날씨가 갑자기 바뀌는 환절기나 기력보충이 필요한때 음식에 많이 넣어 먹기도 합니다. 오리백숙 삼계탕과 같은 요리에 함께 넣어 우려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황기는 콩과 황기속(아스트라갈루스)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한 역사가 2000년이 넘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약재입니다. 황기라는 이름은 사실 우리나라에서 붙인 이름은 아니고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름과 관련한 이야기가 여럿 있다고 합니다.
황기 효능 02
황기는 이름 그대로 기를 살리는 효능이 있다고들 말하는데요 황기가 노르스름한 색상을 띄기 때문에 황자를 쓰고 기운을 쓰는데 사용하는 약재라는 뜻으로 기짜가 붙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날에 먹는 삼계탕에 황기를 무조건 넣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또한 황기는 부작용이 거의없다는것도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요 쉽게 구할 수 있고 기운을 차리는데 좋은 황기를 사람들이 백숙 만들떄 인삼보다 많이 사용하는 까닭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황기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그리고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황기 효능 03
황기에는 히스티딘과 루신 리신 등 우리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아르기닌과 시스테인 글루탐산 등 비칠수 아미노산 역시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미노산은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각종 대사와 성장에 관여하고 에너지원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또한 황기의 뿌리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다당류로 이루어진 활성물질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해 항암효과와 당뇨 항염 등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을 돕습니다.
황기 효능 04
또한 황기는 약재이면서도 음식 부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쌍화탕에도 황기가 들어가고 십전대보탕에도 무조건 들어가는것이 황기이며 삼계탕이나 오리백숙 등 건강요리에는 빠지지않고 들어갑니다. 항균효능 뿐만아니라 감기와 독감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며 호흡기나 기관지 건강을 돕기도 합니다. 또한 면역증진 효과를 주기도 하고 항암작용이 뛰어납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때문에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혈압 건강을 지켜주기도 합니다.
황기 효능 05
황기는 현재는 중국과 몽골 일본 등 동아시아 산지에서 자라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재배를 하고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 이 가장 좋습니다. 황기를 구입할때에는 몇년 근 황기인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황기는 3년이 넘어가야지만 약효가 있는데요 시중에서 파는 황기중에는 1~2년 근도 많아 이런것을 구입하게 되면 그냥 이름만 황기인 약재를 사는것이기 때문에 아무 효과도 볼 수 없기 때문에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으로만 보더라도 차이가 나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효과를 보려면 3년근 이상을 사야한다는점 잊지마세요
황기 효능 06
관절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약재로 유명한 황기는 2014년 농촌진흥청 연구팀은 국산 황기에서 연골보호에 효과적인 물질을 발견해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이 퇴행성 골관절염에 걸린 쥐에 황기 추출물을 투옇ㄴ 결과 골관절염이 발생한 대조군에 비해 연골조직의 손상이 31% 억제된것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통증은 50%가량 감소했으며 부종도 27%가량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황기 효능 07
또한 황기는 아이의 성장발달에도 도음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 키 성장 효과로 기능성을 인정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경희대한방병원 연구팀 또한 어린이 97명을 대상으로 3개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황기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이 평균 2.25cm 자란 반면 대조군은 1.92cm 자라는데 그쳤습니다. 또한 황기 추출물 섭취 그룹은 성장호르몬 분비 지표인 혈중 농도도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황기는 오랜 세월 약재로 사랑받아왔는데요 민간 삼계탕 등 식자재로 즐겨 사용해온 것으로 알 수 있는것 처럼 일반적인 방식인 식품으로 사용할때 대체로 안전합니다. 이것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황기를 과다복용할시에는 설사와 같은 소화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